사랑의 정원사
끊임없이 무언가늘 '만들어'내려고 하는 습성은 삶을 살아있는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죽어있는 '재료'로 바라보게 한다.
일상속에 숨어계신 하나님의 손길을 놓치는 한, 일상은 선물이 아니라 만들어냄을 당해야할 재료로 전락한다.
살아있는 삶은 무언가를 성취해냄을 통해 주어지는것이 아니라 창조세계를 통해 말씀하시는 그분의 시선에 머무름을 통해 확장된다.
그것을 느낄때 부족한것과 채워야할것의 구별에 집중하는 성취자가 아니라, 그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주 속에서 자신과 창조세계를 돌보고 창조해나가는 사랑의 정원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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