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7
“어찌되었든 우린 이미 서로에게 ‘짐’이 되고 있다는 걸 잊지마. 일방적인 것 없어, 너는 너의 방식대로 상대를 불편하게 하고, 상대는 상대의 방식대로 너를 불편하게 할 뿐이야”
“그럼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서로에게 ‘짐’만 될 뿐이라뇨? 반대로 ‘덕’이 될 수도 있지 않나요?”
“그걸 왜 네가 판단해, 그건 상대 몫이지. 우리가 주장한다고 될 몫은 아니지 않나?”
ㅡ. 2017년 4월 27일 대학원 P선배와 나눈 대화 중,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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