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파고들지 않는 정보는 앎이 아니며, 낡은 나를 넘어뜨리지 않는, 타자로서의 나로 변화시키지 않는 만남은 체험이 아니다.
전체화를 방해하는 것은 '자아의 불충분함'이 아니라 '타인의 무한'이다.ㅡ. 레비나스, 전체성과 무한, 4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