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믿는다는 것
뭔가를 믿는다는 것은 믿는 대상에 자신을 내던지는 일이고, 그 대상을 긍정하고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그것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서 '자기 안에서 헛돌기만 하던 고리 같은 것'이 뚝 끊어지고 '의미'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에 믿을 수 있는 것이 없으면 저 혼자 제자리를 빙빙 돌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의미'는 생겨나지 않습니다.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은 '자신의 세계'만으로는 결코 완성되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ㅡ. 강상중, 살아야 하는 이유,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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