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5. 22:50

#. 달라스 윌라드, 마음의 혁신

우리 삶의 모든 차원이 그분의 삶과 연합할 때 우리 마음은 혁신된다. 그분은 우리 성품의 핵심 차원을 모두 변화시킨다. 마음의 혁신은 우리의 의지(심령/마음)뿐 아니라 우리의 사고생활, 감정, 육신의 본성과 성향, 대인관계, 영혼의 깊은 무의식이 그분의 성품을 취할때에만 진척될수 있다. 이것은 단지 행동적 노력이나 의지적 결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 전체가 그리스도의 성품에 붙들리는 일이다. 그분의 성품이란 그분의 생각과 감정, 몸의 행동태세, 사람들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하나님 아래 머무시는 영혼의 제자리 모두를 말한다. 그리스도의 성품, 곧 바울이 말한 "새 사람"을 성공적으로 입는 열쇠는 우리 삶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행위를 의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존재의 모든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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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5. 22:49

#. 창세기 1장의 잃어버린 세계 (존 H. 왈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창세기 1장 1절이다. 학생부시절, 매번 성경의 첫 구절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사실 경외감보다는 막연함이었다. 첫 단어 '태초에'.. 태초가 언제란 말인가? 5억년전인가. 500억전 전인가. 무한대인가. 무한대면 시작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두번째 단어 '하나님'도 막연했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처럼 생기신 분인가? 무소부재하다는데 그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세번째 단어 '천지' , 네번째단어 '창조하다'도 마찬가지였다,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느까지가 땅일까, 하늘이 우주라면, 우주가 끝없이 확장하니 하늘도 끝없이 확장하는걸까. 창조는 뭘까? 없던게 생기는 마법일까? 멈춘게 움직이는 신비인까? 학생부시절 이러한 의구심은 '호기심'이 아니라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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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5. 22:42

#. 레슬리 뉴비긴, 성경 한걸음

성서는 1)까마득한 창조이야기로 시작하여 2)한 백성과 한 예수그리스도의 이야기를 거쳐 3)보이지 않는 미래의 이야기까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어떻게 나와 상관있다고 하는가? 어떻게 지금 나의 이야기가 될수 있단말인가? 지금부터 레슬리 뉴비긴과 함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여행을 떠나보자. *프롤로그. 관점 1. 창조세계를 보는 방식의 차이. 성경은 종교서적이 아니다. 성경은 우주의 역사, 곧 창조세계 전체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독특하게 해석했다. 즉 창조부터 종말까지 역사 전체와 그 속에 들어있는 인류의 이야기다. 그런의미에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일상생활의 현실을 벗어나 역사를 초월하는 판타지로,, 역사 속의 자신의 맡은 배역과 책임은 없다는 등돌린 관중으로,, 읽혀질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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