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Posted by 놀이를 회복하는 시간
주일(안식일)은 시간을 모독하는 서두룸에 대한 방어다. 우리가 안식일을 기억하고, 그날 쉴 때 비로소 창조 그 자체의 내적리듬에 들어가게 되고, 하나님의 일 안에서 제대로된 방향을 잡을수 있게 된다. ㅡ. 유진피터슨
View More주일(안식일)은 시간을 모독하는 서두룸에 대한 방어다. 우리가 안식일을 기억하고, 그날 쉴 때 비로소 창조 그 자체의 내적리듬에 들어가게 되고, 하나님의 일 안에서 제대로된 방향을 잡을수 있게 된다. ㅡ. 유진피터슨
View More#. 포이어바흐의 투사를 넘어, 참-사람의 회복 추구하기. '종교적 인간'의 신앙성찰에 대해 기말소논문을 준비하다가 월터윙크의 이라는 책을 만났다. 그의 주장은 예수가 스스로 말한 "사람의 아들"이란 표현을 단순히 예수만의 칭호가 아니라 참-사람의 궁극적 원형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예수의 이야기가 특정종교(기독교)가 아니라 '참-사람'을 향한 종교성을 가진 인류 모두에게 해당하며, 그것을 향해 말을 걸어오는 것이라고 봐야한다는 주장이었다. 그래서 기말을 잠시 놓고, 그의 책을 끝내 내려놓지 못한 해본적없는 과오를 범하게 되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포이어바흐의 '투사'에 대한 저자의 해석이다. 먼저 저자는 포이어바흐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긍정한다. 요약하자면..
View More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나는 '나 '자신에게서 나와 나와 다른 것과 관련하여 재배치되게 된다. 그때의 '나'는 또 다른 '나'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진정한 '나'에 가깝다는 것을 느낀다.
View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