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성과 참여
Posted by 놀이를 회복하는 시간
오늘날 기독교 공동체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급박한 과제 중 하나는, 성경을 자기 주권적인 목적을 위해서 사용하는 태도를 버리고, 그 성경을 철저히 살아내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단언함으로써 그러한 자기 주권성에 대항 하는 것이다. 언어의 본질은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형성하는 것이다. 언어는 최선의 상태에서 인격적이 되고 계시의 특성을 띤다. 그리고 계시는 언제나 무엇인가를 형성한다. 무엇인가를 더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언어를 잘 사용하는 사람들, 시인과 연인들 그리고 아이들과 성자들을 보라 그들의 언어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고 형성한다. 그들은 친밀함을 만들어 내고, 인품을 만들어 내고,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선을 만들어 내고, 진리를 만들어 낸다. 성경..
View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