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0

현철아, 우리의 고집을 생각해 보자. 너도 나만큼 삶에 풍파에 모질게 버텨온 세월이 길지. 인생을 살다보니 너와 나 같은 사람은 더 큰 일이 빵빵 터지면서 하나님이 그 고집을 다루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도 일이 여기 저기 빵빵 터질 거야. 그럴 때 하나님이 내게 주신 최상의 것임을 늘 신뢰하고, 받아들이려고 인정해봐. 나 같은 경우, 그때 비로소 뭔가 보이기 시작하더라. 그것을 맛볼 때, 내일 죽어도 상관없을 만큼의 각오가 서기도 했던 것 같아.”

 

. 17220일 기숙사 퇴사하고, 교회로 이사온 날 밤. K 선교사님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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